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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' 예절 교육부터
지난 14일 경기도 부천에 있는 서울신학대(STU) 캠퍼스. 봄비를 머금은 나무가 학교 주변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. 비 내리는 교정 곳곳에선 나무심기가 한창이다. 이 학교 유석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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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비와 선악, 생사의 장벽 넘는 자유정신의 화신
1964년 마이클 카코야니스 감독이 제작한 영화 의 한 장면. 조르바 역을 맡은 안소니 퀸(왼쪽)과 화자 버질 역할을 맡은 앨런 베이츠가 크레타의 해변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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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세대학교, 교육 소외지역 찾아가 4박5일 멘토링
지난달 23일 경남 통영고 강당에서 연세대 ‘전공알리미 봉사동아리’(YDMC) 회원들이 고교생들을 상대로 전공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. 연간 3만 명의 고교생을 대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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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] 본성 자제하고 다양한 사고한다면 당신은 ‘놀라운 사람’
책에 나오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. 구르지예프는 정교회의 신비주의 전통, 이슬람 신비주의인 수피즘(Sufism)과 동양의 종교 철학을 융합한 체계를 선보였다. 사람은 신기하고 신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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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꿈을 펼쳐라 … 도전하는 젊음을 응원합니다
꿈을 키울 학교를 찾는 게 수험생의 목적이다.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건 대학의 관심사다. 학생은 시험으로 자기를 증명한다. 그럼 대학은 어떤 인재를 찾고 있으며, 무엇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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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재의 중국, 唐 제국주의와 宋 선린우호 모델 혼재”
미국 하버드대의 최고 중국전문가인 마이클 푸엣(50·중국사학과·사진) 교수가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즈음해 한국을 찾았다. 하버드대에서 ‘동양정치사상’ 강좌로 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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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재의 중국, 唐 제국주의와 宋 선린우호 모델 혼재”
미국 하버드대의 최고 중국전문가인 마이클 푸엣(50·중국사학과·사진) 교수가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즈음해 한국을 찾았다. 하버드대에서 ‘동양정치사상’ 강좌로 폭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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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재의 중국, 唐 제국주의와 宋 선린우호 모델 혼재”
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“한·중 정상회담 예상 밖 밋밋한 결과 한국 운신 폭, 남북관계 개선에 달려” 화려한 방한, 빈약한 성과 … 한·중 관계, 현상유지 불가피 미국 하버드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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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 종교에 묻다이재철 100주년기념교회 목사
이재철 목사는 “우리 사회에는 하나의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다. 참사가 나도 수치와 규모를 따진다. 하나의 생명이 소중함을 모르면 제2, 제3의 세월호 참사를 피할 수가 없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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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안·감·미' 운동, 인성 갖춘 인재 기르죠
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학생과 교수가 정해진 인사를 나누는 대학이 있다. 학생들이 먼저 “안녕하십니까. 감사합니다”라고 인사하면 강단의 교수는 “반갑습니다. 사랑합니다”라고 답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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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편견 없애 …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 1위로 발돋움한다
<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> 나사렛대(총장 신민규)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았다. 국제나사렛교단 소속 미국인 선교사 도널드 오웬스(한국 이름 오은수) 박사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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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통·화합 주도 가톨릭대학교, 바른 변화로 빠른 변화 이끈다
가톨릭대는 국제 경쟁력 강화, 대학 평판도 및 이미지 강화, 생태캠퍼스 추진, 우수학생 선발 및 장학제도 개선, 연구환경 개선 및 산학협력 추진 등 5대 과제를 바탕으로 인간을 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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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톨릭대학교] 개별 운영되던 교양교육 통합 … 윤리적 리더 꿈 영근다
가톨릭대는 ‘윤리적 리더 육성 프로그램’을 자체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인성, 지성, 영성을 두루 갖춘 윤리적 인재를 양성해내고 있다.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 지식인으로서 화해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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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카롭게 위트있게 … 대한민국 문화 토양에 새 바람
저자: 호영송 출판사: 문학세계사 가격: 1만4000원 요즘 ‘지식인’이라고 하면 흔히 ‘허세’나 ‘허위’ 등 부정적 어휘가 세트처럼 따라붙곤 하지만, 적어도 이 사람만은 예외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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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톨릭대학교, 전공적성우수자 전형 294명 선발
가톨릭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공적성우수자전형 294명, 외국어우수자전형 57명, 논술우수자전형 2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,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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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유명 인사 초청 인문학 특강 진행
서울신학대 학생들은 국내외 재난현장과 농어촌을 찾아가 나눔의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. [사진 서울신학대] 서울신학대는 2011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제2의 창학 프로젝트를 가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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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소적 뉴요커들, 교회로 돌아오게 한 힘은…
뉴욕 리디머 교회의 티머시 켈러 목사. 대도시에서 교회 개척이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맨해튼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렸다. 미국에서 주목 받는 목회자 중 한 명이다. 의심하는 마음은 신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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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석대학교 2013학년도 정시모집
백석대 사범학부 학생들이 장애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 [사진 백석대] 백석대학교(총장 최갑종)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661명, 나군에서 553명 등 총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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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노숙자 봉사활동 … 오바마 대통령에 상 받아
남서울대 국제유통학과에 재학 중인 박주선(왼쪽), 김형대씨가 `2012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` 상장을 들고 최재섭 교수(거운데)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. [조영회 기자] 남서울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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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없앤다고? 그 이상의 대학 만들어 기막힌 천재 키워야
살맛 나는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까. 소위 지성과 영성의 어울림은 가능할까. 이어령(오른쪽) 본지 고문과 이재철 목사가 머리를 맞댄 것은 그런 문제의식에서다. 그들이 한국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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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강대, 문·이과 넘나드는 다전공 제도 도입
융복합 학문을 전공하는 서강대 학생들이 창의적인 과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하고 있다. [사진 서강대] 서강대는 융·복합시대에 따른 학제개편과 전인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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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록 연재소설 - 붓다의 십자가 4. 근심 없는 나무들 ④
부처의 장광설은 솔직히 너무 방대하고 산만하다. 그래서 아무리 불경 읽기를 즐기는 수행자라 해도 흥미가 안 일어나는 경전들이 많다. 핵심을 비켜선 너저분한 이야기들까지 죄다 모아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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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록 연재소설 - 붓다의 십자가 4. 근심 없는 나무들 ①
나도 종교인이지만 종교지도자들은 인간이 모르는 미지의 영역까지도 거침없이 말하며 독단적인 믿음을 강요한다. 나는 선현들이 남긴 책들과 내 인지능력을 총동원해서 진리가 무엇인지 끝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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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 아침의 휴식을 빼앗은 ‘나쁜’ 연재물들
중앙SUNDAY는 참 나쁜 신문입니다.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죠. 마약·대마초 수준은 아니겠지만 술·담배처럼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합니다. 일요일 아침 편안하게 쉬어야